이와 함께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이차전지 등을 성장 동력으로 첨단기업 1400개 유치, 일자리 7만개 조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헌법 제123조 제2항 국가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육성 의무를 근거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삶의 기회와 희망의 꿈을 제시한다"며 "더 공정한 대한민국과 더 잘사는 천안을 위해 공약 목표의 핵심을 '좋은 일자리'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성장 일변도인 천안에 내국인은 줄어들고 외국인만 늘어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창의 기업 남방한계를 수도권에서 천안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자율주행을 포함한 미래모빌리티 산업과 반도체, 이차전지의 수직, 수평 산업생태계를 넓히고, 천안 북부 7개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혁신산업 클로스터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8대 전략으로 더 골고루 발전하는 천안, 더 빠른 천안, 더 잘사는 천안, 더 지원하는 청년 도시 천안, 더 행복하고 편리한 천안, 더 살고 싶은 천안, 더 희망찬 선진농업 천안, 더불어민주당과 함께하는 천안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례시 지정, 서북~성거와 성거~목천 간 외곽순환고속도로 신속 추진,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5200세대 공급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순천향병원에서 운영 중인 소화응급센터 활성화 지원, 지역 소통의 날을 통한 민원 청취, 24시간 어린이 돌봄 플랫폼 구축, 과수화상병 대책 마련 등을 이행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재관 후보는 "지역 발전과 시민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제안하기 위해 공약 100건을 동시에 전면 공개했다"며 "오픈 이노베이션과 기술 공개를 통해 더 나은 모두의 기술로 발전하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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