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입국 5년 이내의 초기 입국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지역사회 소개 및 다양한 탐방활동을 진행한다.
센터는 초기 입국자들에게 천안시에 대한 기본 정보와 명소, 특산물 등을 소개 및 안내하고, 천안시에 살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서로 나누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초기 입국자들과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해 천안시청, 우체국, 천안중앙시장, 은행, 서점 등을 다니며 안내해 그들이 가진 지역 내 공공기관, 생활시설 이용 등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생활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윤연한 센터장은 "초기 입국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동네 천안시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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