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의에는 '로봇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에이로봇 대표이자 키네틱 아티스트 엄윤설 대표가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업화 시도 사례를 살피며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수준이 어떤지, 현재 어떤 수준까지 올라왔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엄윤설 대표는 "우리 주변의 대부분의 사물은 인간의 몸에 맞춰 있듯, 휴머노이드야말로 인간의 노동력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8년에서 2030년쯤이면 우리 삶은 휴머노이드와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나전칠기'로 석사를 하고 현재 로봇을 만들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예술가이자, 기술자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름을 딴 '백석다빈치아카데미' 특강 등으로 융합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