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은어 치어 15000여 마리 황강에 방류<제공=합천군> |
이날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 합천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은어 치어 방류가 토속어, 수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류한 어린 은어는 9월에서 10월까지 어미로 성장해 알을 산란하게 된다.
알은 부화 이후 하천 하류로 내려가 성장한 뒤 이듬해 3월에서 4월이 되면 다시 황강으로 올라온다.
군은 방류한 수면에 어린 고기가 정착할 때까지 잡는 행위를 금지하고 불법 어업 행위 단속을 벌이는 등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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