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30분 공주의료원 1층 로비에서 열린 연주회에는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봄봄봄', 'Why we sing' 등 총 10곡의 합창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이 음악들은 환자들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위로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임수흠 원장은 "환자들의 정서적인 지지와 안정은 치료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고 오늘의 연주회를 통해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주의료원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갖도록 지속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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