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관계자들이 20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전북은행 제공) |
전달식은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생활환경 등을 개선해 쾌적한 학습 공간 마련 및 양질의 돌봄 서비스 환경조성에 동참하고, 미래세대에 대한 지원으로 ESG 경영실천 및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노진선 사무처장, 백종일 전북은행 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정영민 전북도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향후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자체 협력을 통해 연간 지역아동센터 30곳을 발굴해 책상, 의자, 책장, 도배, 장판 등을 새롭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전담부서에서 직접 지역아동센터 현장방문 및 의견청취, 고충 해결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해 아동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백종일 은행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에도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기 위해 전북은행은 12년 동안 지속해온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하게 됐다"며 "지역과의 상생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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