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은 충남 도내 학교장, 장학사를 비롯한 교육관계자와 대학원생,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와카야마대학 무라타 카즈코 교수의 일본 정책 발표, 나라시 평생학습재단 야마다 료타로 공민관장의 학교와 지역의 협력 사례 소개에 이어 상월초 오명석 교장의 한국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와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동시통역으로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 교육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이날 국제 심포지엄에는 지방교육정책개발원 초대 원장인 양병찬 교수와 충남교육청 정은영 교육혁신과장, 심상용 교육정책기획과장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충남교육청과 국립공주대학교 간 관학 협력을 통해 충남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정책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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