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 반려동물 동반 벚꽃문화제 개최

충주 지역주민과 학교 재학생 교류·화합의 장 마련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지역상생 발전의 일환으로 충주 지역주민과 재학생의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동반 벚꽃문화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벚꽃문화제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 및 산업 확대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펫티켓 교육과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또 반려동물을 매개로 재학생과 충주시민이 지역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반려동물 친화도시 구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기회의 장을 여는 의미 있는 문화 행사다.

본 행사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내 스마트동물보건융합전공이 주관해 진행할 예정이며 반려동물 상담 및 동물등록 캠페인(개인등록증 발급), 무료 간식 및 배변봉투 배부, 드론을 이용한 사진촬영 및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혁신공유대학 이창진 학장은 "이번 반려동물 벚꽃문화제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 대학과 충주시민이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벚꽃문화제는 후문(동문) 주변 일대에서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3일간 진행되며 정확한 날짜는 추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