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장수군 고향사랑기부금 쾌척

  • 전국
  • 광주/호남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장수군 고향사랑기부금 쾌척

  • 승인 2024-03-20 10:11
  • 수정 2024-03-20 10:12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임직원 22명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2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장수군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20만원을 기탁했다.

장수읍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는 농어업인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충과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에 임직원 22명이 동참해 관내 지역 경제 활기와 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뜻을 모았다.

오재준 지사장은 "지사가 장수군에 소재한 만큼 지역과 상생하며 발전하고 싶은 마음에 임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을 통해 장수군과 유대를 강화하고 함께 협력해 동반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고 자치단체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모인 기금은 지역 문화 예술 지원, 복지 청소년육성·보호사업,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장수=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연말연초를 위한 건배(乾杯)
  2.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3.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4.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5.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1. 윤석열 탄핵 후에도 멈추지 않는 대전시민의 외침
  2. 대전시낭송가협회 송년 모임에 다녀와서
  3. [문예공론] 조선시대 노비도 사용했던 육아휴직
  4. 고등학교 헌혈 절반으로 급감… 팬데믹·입시제도 변화 탓
  5. 비수도권 의대 수시 최초합격 미등록 급증… 정시이월 얼마나?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충청을 관통한 키워드는 '격동'이다. 경제 위기로 시작한 한해는 화합으로 헤쳐나가려했지만, '갈등 관리' 실패로 혼란을 겪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으로 충청은 물론 전국의 거리가 다시 촛불이 타올랐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충은 의정 갈등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로 번지면서 지역의료의 어려움이 가중됐으며, 정부가 전국 14곳에 기후위기댐 건설을 발표하며 지천댐이 건설되는 청양과 부여의 주민 갈등이 벌어졌다. 올해는 집중호..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와 충남 천안·금산 등 전국 32곳이 정부가 추진하는 뉴:빌리지 선도 사업지로 지정됐다. 이들 사업지에는 5년간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심의회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2024년 8월 발표한 가이드 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두 달간 평가해 선정했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을 정..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