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의 주요 타깃층인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활력타운 조성 시 △청년 일자리 정보제공 및 홍보 △청년 연계 협력사항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교류사업 △인력 채용 시 지역활력타운 내 입주민 우선채용 △기업 취업 청년들에게 주거지원 적극 협조 등 청년들이 보은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최근 대도시로 쏠림현상으로 인해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행정안전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총 8개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되면 부처별 국비 지원 및 인·허가 특례 등 행정적 지원을 주는 공모사업이다.
보은군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위해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며, 5월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현장평가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