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 전경<제공=하동군> |
이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에서 유기농 및 무농약 농·축·수산물 꾸러미를 구매한 금액 80%를 지원하며, 최대 구매 가능액은 3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주소를 둔 산모 및 임신부로,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했거나 신청일 기준 임신 중인 경우가 해당한다.
단,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에코이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30명은 11월까지 지정 쇼핑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에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