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갈산면 주민자치회는 19일 경남 사천시 벌용동 주민자치센터를 견학했다. |
경남 벌용동 주민자치센터의 시설 운영 현황과 주민자치회의 전환 과정, 행정복지센터 창고시설을 활용한 생활 공구 무료대여 사업, 카페운영, 주민자치 자체사업,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시설을 둘러 보고 지역 특산품을 나누며 우호 관계를 다졌다.
이후 사천시 삼천포대교와 자연휴양림 둘레길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갈산면 관광자원 발굴과 주민자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의견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기한 갈산면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벤치마킹한 우수사례들을 바탕으로 우리지역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살기 좋은 갈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