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창서 청렴선도그룹이 지난 18일 내 직장 내 손으로 가꾸기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읍경찰서 제공 |
정읍경찰서는 신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감사실, 경리계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이사를 마칠 예정이다.
행사는 36년간 정들었던 장명동 정읍경찰서 시대를 마무리하고 농소동 신청사 이전에 앞서 의무위반 없이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이 지난 18일 기념수를 식재하고 있다./정읍경찰서 제공 |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정읍시민들에게 더욱 발전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배려하는 당당한 정읍 경찰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상동지구대는 운전을 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도로 폭이 높은 농로나 골목길을 운전할 때는 전방과 주변을 잘 살피는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보행 시에는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신호를 확인 후 초록 불에 건너는 등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특별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에게 야간 시인성에 도움을 주는 빛반사 모자 형광 모자를 배부해 호응을 얻었으며, 교통안전 홍보뿐만 아닌 자녀사칭 및 검찰 사칭 등의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의심 전화가 들어올 경우, 일절 대응하지 않으며 도움이 필요할 시에는 바로 112에 신고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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