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의원대회에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홍석 위원장은 “성실하게 일하고 있었지만 일부 불법적인 노동조합의 행태로 인해 부정적인 건설노동조합 이미지로 고통받고 있던 조합원을 위로드린다”며 “많은 노력과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노조의 이미지를 바꿔나가는데 본 노조가 선두에서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홍석 위원장은 “단체협약을 신의성실과 협력으로 마무리 지어서 노동자들의 노동조건과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전시 송충원 정무수석, 대전시의회 이병철 건설산업 위원장,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황병근 의장,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김승자 사무처장, 부울경 지역본부 견미령 의장, 호남지역본부 이주태 의장이 참석해 격려해 주었다. 또 노사협력과 조직 발전 등 공로가 큰 조합원 중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위원장 표창 1점, 대전시장 표창 3점, 대전시의장 표창 1점 등을 포함해 총 13명이 표창을 받았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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