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는 우송학원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19일 오후 3시 우송아트센터에서 미국 워싱턴대 윈드 앙상블 초청공연을 개최했다. |
19일 오후 3시 우송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지역 주민과 고등학생들이 초청됐다. 20일 오후 2시 30분에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윈드앙상블 공연은 애국가를 시작으로 한국민속음악에 의한 변주곡, 월악산 내 작은 빗줄기 등 한국인 정서에 맞는 곡과 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식으로 구성됐다.
대학 관계자는 "양 대학은 음악공연을 통한 사회공헌과 지역상생의 의미를 실현하고 학생 교류도 확대해 상호협력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시애틀에 소재한 워싱턴대는 우송대 글로벌 파트너대학으로 아마존·보잉·닌텐도·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지역의 거대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유서 깊은 대학교이다. 윈드 앙상블팀은 최고의 윈드 악기와 타악기 연주자로 구성돼 일본·중국 등 다양한 유명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해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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