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박스 손한나 대표, 윤명광 사장 |
손한나 대표는 “ 7년여 년 전부터 관공서, 교회, 학교, 회사 등에 행사용 간식 세트를 대량으로 납품하는 나나박스를 설립했다”며 “이후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1년 전 법인으로 전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명광 사장은 “수익만을 추구하지 않고 누군가에게 나눠주면 더 크게 돌아온다는 경영이념을 실행하는 차원에서 초록우산을 통해 국내 아동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손한나 대표는 “3자녀를 양육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되었다”며 “다음에는 아동들의 간식 지원 차원에서 물품 후원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명광 사장은 “작은 나눔 활동에 너무 소란스러운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수줍은 소감을 밝혔다.
한전복 본부장은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042-477-4072)는 후원자가 기부하는 의류, 생필품, 공산품 등을 접수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초록우산에 기부된 물품은 구매 물품 또는 제조와 유통 물품으로 구분돼 현금과 동일하게 기부금영수증이 발급된다”고 안내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