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Art&Science, 서울과 수도권 검증 맛집 소개

  • 경제/과학
  • 지역경제

대전신세계 Art&Science, 서울과 수도권 검증 맛집 소개

  • 승인 2024-03-19 17:00
  • 수정 2024-03-19 18:37
  • 신문게재 2024-03-20 5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연남토마
연남토마.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연남토마와 우연화 등 서울·수도권의 검증된 맛집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5층 한밭 대식당과 지하 1층 푸드마켓에선 화려한 플레이팅과 트렌디한 맛으로 MZ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남토마'와 익선동의 유명 함박 스테이크 전문점 '우연화' 등 다양한 맛집이 눈길을 끈다. 2019년 서울 연남동의 가정집을 개조해 출발한 '연남토마'는 일본식 덮밥, 파스타, 돈가츠정식 등을 한국인 입맛에 맞게 퓨전한 트렌디한 맛집으로, 눈과 입이 즐거운 연남동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 한밭 대식당에 함께 문을 연 '호시텐'은 청담동 맛집으로 유명한 '호시카츠'가 새롭게 런칭한 텐동 브랜드로 색다른 텐동을 경험할 수 있다.

지하 1층 푸드마켓에는 우연화와 르번미, 질할브로스, 개항로통닭 등을 함께 소개했다. '우연화'는 고기의 육즙이 고온에 닿아 그윽한 향과 연기를 내는 연화의 과정으로 유명한 익선동 맛집이다. 대표 메뉴인 숯불향 그윽한 함박스테이크는 물론 우삼겹구이, 치킨소금구이, 삼겹간장구이 덮밥 등을 한상 차림의 정식으로 즐길 수 있다.

'질할브로스'는 뉴욕 현지의 맛을 그대로 살린 아메리칸 스트릿푸드 브랜드다. 품질 좋은 할랄스타일 푸드로 남녀노소 누구나 질할브로스 만의 노하우로 완성시킨 숙성 양고기, 닭고기와 풍부한 식감을 더하는 바스마티 라이스를 신선한 채소와 함께 덮밥, 샌드위치로 즐길 수 있다.

이촌동 맛집으로 입소문을 탄 베트남 음식점 '르번미'는 독특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발란스 잡힌 메뉴로 차별화된 맛을 선보인다. 또, 레트로한 감성의 인천 전기구이 통닭맛집 '개항로통닭'에서는 특제소스로 버무린 찹쌀밥이 들어간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전기구이 통닭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5일에는 매일 들어오는 신선한 생족을 독자적인 조림방식으로 요리하는 프리미엄 족발브랜드 '편장군'도 문을 열었다.



임종길 대전신세계 Art&Science 식품팀장은 "예전에는 백화점의 식음료 매장이 쇼핑 중 고객들이 잠시 머물러 가는 공간이었다면 이제는 유명 맛집을 찾아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맛집을 대전에서 가장 먼저 엄선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공주대와 통합 관련 내부소통… 학생들은 반대 목소리
  2. 갑작스런 비상계엄령에 대전도 후폭풍… 8년 만에 촛불 들었다
  3. [사설] 교육공무직·철도노조 파업 자제해야
  4. 계엄 선포에 과학기술계도 분노 "헌정질서 훼손, 당장 하야하라"
  5. 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속도 높인다
  1.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른 열차 운행조정 안내
  2. [사설] 어이없는 계엄령, 후유증 최소화해야
  3. 대전·충남 법조계, "비상계엄 위헌적·내란죄 중대 범죄" 성명
  4. 윤 대통령 계엄 선포 후폭풍
  5. 전교조 대전지부 "계엄 선포한 윤석열 정부야말로 반국가 세력"

헤드라인 뉴스


韓 “계엄 옹호 않지만, 탄핵안 통과 안돼… 탈당은 재차 요구”

韓 “계엄 옹호 않지만, 탄핵안 통과 안돼… 탈당은 재차 요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5일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위헌적인 계엄을 옹호하려는 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윤 대통령의 탈당을 재차 요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미 어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고 국민께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국민의 삶은 나아져야 하고 범죄 혐의를 피하기 위해 정권을 잡으려는 세력은 또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

대전시, 연말에도 기업유치는 계속된다… 7개 사와 1195억원 업무협약
대전시, 연말에도 기업유치는 계속된다… 7개 사와 1195억원 업무협약

대전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1195억 원 규모 투자와 36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아이스펙 한순갑 대표 ▲㈜이즈파크 정재운 부사장 ▲코츠테크놀로지㈜ 임시정 이사 ▲태경전자㈜ 안혜리 대표 ▲㈜테라시스 최치영 대표 ▲㈜한밭중공업 최성일 사장 ▲㈜한빛레이저 김정묵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신규고용 창출 및 지역..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야 6당이 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빠르면 6일부터 표결에 들어갈 수도 있으며 본회의 의결 시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직무가 정지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은 이날 오후 2시 43분쯤 국회 의안과를 방문해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국민의힘 의원을 제외한 6당 의원 190명 전원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갑)이 참여했다. 탄핵안에는 윤 대통령이 12월 3일 22시 28분 선포한 비상계엄이 계엄에 필요한 어떤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른 열차 운행조정 안내 철도노조 파업 예고에 따른 열차 운행조정 안내

  •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야 6당,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빠르면 6일 표결

  •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 충격 속 긴박했던 6시간 계엄령 선포부터 해제까지… 충격 속 긴박했던 6시간

  •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현안 초비상 '계엄 블랙홀'로 정국 소용돌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현안 초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