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전경 |
19일 도립대 교육혁신원에 따르면 코넬노트는 1950년대 코넬대학교 교육학 교수가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고안한 노트 필기법이다. 제목과 필기, 단서, 요약 등 4개 영역으로 구분되며, 체계적으로 정리한 노트를 반복적으로 학습함으로써 내용을 쉽고 빠르게 습득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혁신원은 재학생에게 코넬노트를 배부하고 수강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해 필기하도록 했다. 향후 학생들이 작성·제출한 노트를 성과발표회에서 심사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발·시상할 계획이다.
김용찬 총장은 "체계적인 노트 필기를 익히고 실천함으로써 학습 활동에 흥미를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학생의 전공 특성에 적합한 학습전략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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