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송인헌 군수, 윤건영 교육감, 손희순 교육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먼저 지역 현안 문제를 협의하고 상호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2월 말 괴산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1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게 되면서 군과 교육청이 제안한 5개 교육현안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제안 내용을 보면 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협력, 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사업 추진과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방안, 충북늘봄학교 괴산지역협의체 운영 협조 요청 등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과제인 통합늘봄서비스, 자공고 2.0과 연계한 공교육 제고, 괴산형 디지털 교육혁신,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돕는 학교복합시설 확충,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생태계 활성화 등 세부 실행계획 수립 및 성공적인 특구 운영을 위한 상호 간 협력을 다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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