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성환 시장은 고령사회에서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 갔다.
특히 오성환 시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치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어르신들 서로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한 사회 활동과 자기 계발이 건강증진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노인대학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록수 노인대학은 2010년 설립해 1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수업을 진행하며 1교시에는 치매 예방·공예 체험·명사 특강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고 2교시는 건강 체조·노래 이야기 등으로 진행하고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상록수노인대학을 비롯한 20개 노인대학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20개 노인대학 모두 3월에 개강해 12월 종강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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