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복지시선 : 삶과 휴(休) 사진전’이 18일부터 29일까지 대전대학교 박물관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대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역임한 노병일 교수의 박사제자들로 구성된 유섭사회복지연구회(회장 이재연)가 주관하고, 국공립 예뻐뽀어린이집(원장 심희숙),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동그라미발달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이 후원했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복지현장의 일상 속에서 느낀 생각과 겪은 활동을 새로운 복지관점에서 재해석해 보는 의미로, 여러 순간을 담은 사진들을 선보이고 있다.
유섭사회복지연구회는 12명의 정회원(간순옥·김소영·김연서·심희숙·유호석·윤종선·윤석연·이재연·장혜숙·조원휘·조현철·홍정미)과 1명의 특별회원(유재진)으로 구성돼 있다. 유섭사회복지연구회는 그간 <사회복지현장의 살맛나는 세상>을 공동 저술했고, 여러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재연 유섭사회복지연구회 회장은 “저희 연구회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매년 사진전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병일 교수는 “제 지도를 받은 박사 제자들이 유섭사회복지연구회를 만들고 이렇게 의미있고 뜻깊은 전시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후원한 심희숙 국공립 예뻐뽀 어린이집 원장은 “저희 노병일 지도교수님을 모시고 박사 원우들과 함께 사회복지현장에서의 복지시선을 다룬 삶과 휴 사진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많은 시민분들이 오셔서 관람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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