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후보는 구체적 공약으로 천안천·원성천 등 하천을 주민휴식·문화예술공간으로 개선, 동부스포츠센터 차질 없는 완공, 남부스포츠센터 건립 추진, 권역별 맨발 황톳길 조성, 파크골프장·수영장 등 생활 체육시설 확충, 쉼터·공원 조성 및 재정비 추진 등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산책로로만 이용되는 천안천과 원성천 등 도심 하천을 정비해서 주민휴식과 문화예술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방치된 하천과 도보를 정비하고, 조명 설치 등 조경을 개선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동부권에 부족한 스포츠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동부스포츠센터를 차질 없이 완공시켜 동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번 선거구 획정으로 천안갑에 포함된 청룡동 주민들을 위해 청룡동에 남부스포츠센터를 유치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그는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권역별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고, 도심 속 쉼터와 공원 조성 및 재정비를 통해 시민 휴식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포함했다.
마지막으로 파크골프장·수영장 등 생활 체육시설을 확충해 천안시민들의 편리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문진석 후보는 "우리 지역에는 가족과 함께 여가생활을 누릴 문화휴식 시설이 부족하다"며 "가족·친구들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스포츠 시설을 유치하고, 곳곳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테마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