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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남교육청은 늘봄프로그램으로 농촌체험농장을 통해 친환경 방제액 탄소중립 텃밭 가꾸기, 가공 꽃 활용 긍정 액자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 충남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다양한 농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 가꾸기 활동을 구성해 학생들의 환경생태 감수성과 농촌의 가치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농촌진흥청, 충청남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시범사업을 운영했고, 지역 12개 체험농장을 발굴, 프로그램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배움은 시간, 공간의 경계가 없이 학생의 삶에서 이뤄지며, 방과 후 늘봄학교에서 다양한 배움이 진행되도록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더욱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충남교육청에서는 농촌진흥청,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협업을 강화해 우수한 농촌체험농장을 발굴하고 늘봄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늘봄학교 제공 프로그램을 구상한다는 방침이다.
내포=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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