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가 지난 15일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면서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의 119를 조합해 매년 3월 19일로 지정돼 올해 3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고창군수 심덕섭, 고창군의회 의장 임정호, 전북특별자치도 의회 부의장 김만기, 도의원 김상수, 관내 군의원 및 사회기관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 가운데 의용소방대 기념 영상을 시청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창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관내 곳곳의 각종 재난현장 지원을 비롯해 화재 예방, 사회 취약 계층 대상 봉사활동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이주상 고창소방서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여러 현장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의용소방대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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