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 전경 |
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이 1등급으로 판정한 국내 유일의 영암F1경주장을 보유하고 있는 영암군에 초고속도로가 더해지면 세계 규모의 자동차인프라를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은 자동차 산업과 스포츠, 관광이 융합된 '첨단 모터피아 영암'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을 단단하게 다질 계획이다.
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민간플랫폼에서도 모금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검토 중인 행정안전부의 발표에도 영암군은 화답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가 더 많은 기부금을 편리하게 모금할 수 있도록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영암군이 이를 끊임 없이 요구해왔다"며 "제안을 수용해 준 정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초고속도로 건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 역량을 총동원해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