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전경 |
15일 해남군에 따르면 사업비 8500만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장에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일반승마 203명, 사회공익 생활승마 17명, 재활승마 34명 등 총 254명이다.
승마 체험일수는 1인당 10회이며, 1회당 강습시간은 60분이다. 체험기간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다.
일반승마는 9만6,000원의 본인 부담이 있으며, 사회 공익승마 체험인 생활승마와 재활승마는 전액 무료다.
사회공익 승마체험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 가정, 장애학생 등으로 소속학교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승마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청소년들의 긍정적 성장 발달을 와주는 스포츠"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