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 전경 |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적측량 기준점이란 분할측량, 지적현황측량 등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 표지로 함평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10월까지 지적측량 기준점 4072점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조사로 기준점 표지 이상 유무 및 망실·훼손 유무를 파악해 지적기준점을 복구하고, 추가로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신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공사로 인해 기준점이 망실·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 시행 시 관련 부서 및 기관에 사전협의, 망실?훼손된 기준점 신고 등을 협조 요청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적측량 기준점은 토지의 정확한 측량을 위하여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소중한 자산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석재 기자 rete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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