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김은혜 국민의힘 분당 '을' 지역구 후보에게 김민수 경선 예비후보가 안전모뫄 주민염원을 담은 샌종이 전달 |
이날 김 후보 지지자 수백명과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김후보는 "분당신도시 재건축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새로운 분당건설에 압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당신도시 건설에 초석을 다지는 역할에 매진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와 지역발전에 헌신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재건축 추진위원장들이 참석해 김 후보에게 건설을 상징한 안전모와 목장갑을 전달하며 분당 재건축 완성을 주문했고, 김민수 경선 예비는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색종이를 김 후보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여론 조사 수치로만 살펴보면 상대 김병욱 더불어 민주당 후보에게 다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어떤 전략으로 발품을 파느냐에 따라 판세가 뒤집을 것으로 보여 민심의 표심 향방은 누구를 선택할지 초접전이 예측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주선 전 국회 부의장, 안철수 분당갑 국회의원, 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 김근태 국회의원,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고흥길 전 특임장관, 유용태 전 노동부 장관,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장영하 수정구 후보, 윤용근 중원구 후보, 고동진 강남병 후보, 한정민 화성을 후보, 김민수 전 대변인, 최민호 전 유도 국가대표 등이 참석해 김 후보 선거 행보에 힘을 실었다.
김 후보 주요 공약은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전국 최다 지정, 재건축 부담금 폐지, GTX-F 정자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기업형 특목·자사고 설립, 위반건축물 양성화, 24시간 어린이병원 설립, 광역교통망 확충 등 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