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위해 손 맞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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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위해 손 맞잡아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 돌입 -
- 전국 최대규모 기계체조 대회인'전국종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의 2025~2027년 3년간 장기개최 계약도 성사

  • 승인 2024-03-17 10:17
  • 수정 2024-03-17 14:44
  • 신문게재 2024-03-18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협약식 사진
-협약식 사진
제천시는 지난 2월 유치에 성공하였던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15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대한체조협회 장재돈 부회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오재성 제천시체조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5개 기관·단체장은 제천시 지역경제 발전과 체조부흥 활성을 위해 뜻을 같이하고,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노력을 하기로 다짐했다. 더불어 최근 전국적인 체조 도시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제천시의 위상에 걸맞게 전국 최대규모의 전국 종별 기계 체조선수권대회의 2025년부터 3년간 장기개최에 대해 합의했다.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유치하는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아시아 20여 개국 선수단 600명과 관계자 포함 1천명 이상이 방문하고 15일간 펼쳐진다.



협약식에서 제천시를 포함한 유관 기관·단체는 매머드급으로 치러질 이번 대회의 완벽한 사전 준비를 위해서 상시 회의체 구성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 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어느 한 지역에서 장기개최가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체조 도시로의 이미지 확립과 지역상권 활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아시아 체조인들의 모든 이목이 집중될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힘을 한데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대한민국 체조발전과 제천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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