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지역 단체·모임 그침 없는 괴산 사랑

공무원노조 괴산지부가 15일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는 모습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괴산지역 단체·모임들의 지역 사랑이 그칠 줄 모른다.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 괴산군지부(지부장 장효배)가 15일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특히 공무원 노조는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 학생 모두의 올바른 성장을 바랬다.

앞서 13일에는 괴산한우타운(대표 김충식)이 4월 진천에서 열리는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지역 장애인 체육인들의 선전을 바라며 840여만 원 상당의 한우 60㎏을 괴산군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괴산한우타운은 생산자와의 직접 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지역 축산물 브랜드 가치 높이기에 기여하고 있다.

감물면 박달산 산악회(회장 김석택)는 괴산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만 원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산악회도 이번 기부를 계기로 향후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