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강진 대전기독의사협회 회장(천성교회 안수집사)의 사회로 김종민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새누리교회 집사)이 기도하고, 주정환 대전도안교회 부목사(대전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방송진행자)가 마가복음 4장 35절부터 5장 1절 말씀에 의거해 ‘반드시 이루십니다’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주정환 부목사는 “우리나라에서 한 해에 4만3000여 명이 자살을 시도하는데 그 중 46%인 1만9000여 명이 10대와 20대”라며 “희망이 보이지 않아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아이들에게 힘든 현실이 삶의 끝이 아니고 그저 과정일 뿐이라는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앞이 보이지 않는 두려움과 허상이 우리의 마음을 옥죄이고 잘못된 선택을 하게 한다”며 “풍랑 때문에 죽을 것 같아도 결국 지나가는 것이니 지금 많이 힘들고 외롭고 괴로워도, 우리 삶에 큰 광풍이 불고 험난해도, 이겨나갈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담대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명용 사무총장(한밭제일장로교회 장로)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대전세종충남 성시화를 위하여’, ‘각 기관 단체의 발전과 복음화를 위하여’, ‘대전극동방송 부흥과 기독언론인들을 위하여’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다같이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를 찬송하고, 주정환 목사의 축도와 백철규 대전극동방송 지사장 장로와 이희학 대표회장(목원대학교회)의 인사말 후 신입회원인 이승철 한남대 총장의 환영 인사 시간을 가졌다.
광고시간에는 대전시장로연합회 조찬예배 및 기도회가 3월21일 오전 7시 하늘문교회에서 열리고, 마마클럽(어머니)기도회(매월 1회)가 3월21일 오전 10시 인동장로교회에서 열리고, 대한민국 목회컨퍼런스와 제7회 성시화포럼이 CTS 대전방송과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주최로 3월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디딤돌교회(담임목사 임성도)에서 열린다고 안내했다. 또 대전시부활절연합예배가 2024 대전시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주최로 3월31일 오후 3시 둔산제일교회(문상욱 목사. 대표회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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