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번역 교육 진행 모습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에서 통번역자원봉사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번역 전문교육 '노트테이킹'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작년 통번역자조모임 대상자 만족도 및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화여자대학원 통번역학과 강의 담당 방*옥 강사 직접 방문해 통번역자원봉사자 대상으로 노트테이킹 이해 및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통번역자원봉사자 김*옥(40,중국)씨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통역활동을 했지만 긴급 상황에서 통역기술의 한계를 느꼈고, 원활하게 통역을 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자조모임에서'노트테이킹'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통번역자조모임에서는 2017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지속적으로 통번역 관련 전문교육을 진행해왔다.
통번역자원봉사자들이 통역 기술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과정 수강, 실전 통역 연습,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통번역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인성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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