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관리묘역 현장 방문 사진. |
임종배 보훈예우정책관은 묘비와 주변을 둘러싼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며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순국경찰관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국가관리묘역으로서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 관내에는 2022년 12월 단양군 영춘면에 있는 순국경찰 13용사 묘역이 충청권 최초로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23년 12월 제천과 괴산에 있는 순국경찰묘역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돼 모두 세 곳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돼 있다.
충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국가관리묘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3월 제천시, 제천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내 국가관리묘역이 미래세대를 비롯한 국민들의 보훈문화 체험 장소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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