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3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종합업적평가'분야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신용사업 종합평가인 '상호금융대상',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모두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수상 농·축협에 시상했다.
종합업적평가에서는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경제·신용·교육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거둔 총 120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중 광주축협(7년 연속)과 광양농협(4년 연속) 등 11개 농·축협은 최우수상을 연속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이 지원된다.
상호금융대상은 농·축협의 경영 내실화 및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신용사업 평가로서, 삼호농협이 3년 연속 대상 수상에 이어 최우수상 20개소 등 총 129개 농·축협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에서는 도농상생, 농(農)의 가치 확산 및 경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금정농협 등 9개 농·축협이 시상대에 섰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조합장님들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와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3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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