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산당진태안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의 회복을 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 |
사)서산당진태안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의 회복을 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 |
사)서산당진태안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의 회복을 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 |
사단법인 서산당진태안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덕호)는 3월 15일 서산시 소재 딸기농장에서 범죄피해자와 가족들과 함께 초록에서 행복찾기-딸기수확 체험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사전에 참가자를 신청받아 초봄의 설레임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딸기를 직접 따고, 수확한 딸기로 케잌을 만들고 가족과 함께하며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봄을 온몸으로 느끼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이 하나 더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원지애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범죄피해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활동하면서 "다양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범죄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센터에 감사하고, 검찰에서도 피해자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서산당진태안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23년 한해 동안 강력범죄 피해자 227명의 피해 회복을 위해 상담, 치료비, 장례비, 프로그램 지원, 법정동행 및 재판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으며, 지역의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 기관·단체와 연계해 범죄피해자의 실질적 보호·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한편,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살인, 상해, 성폭력, 강도, 방화 등 강력범죄 피해자로 가해자에게 합의 또는 기타 배상을 받지 못한 경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신청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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