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최근 대전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
사업설명회에서는 ▲2024년 대전지역 암관리사업 계획 ▲대전지역 암등록통계 현황 ▲2024년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계획 ▲2024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사업 계획 ▲2024년 소아청소년완화의료사업 계획 ▲가정형호스피스사업 계획 ▲지역사회 연계협력 및 말기환자 돌봄사례 순서로 진행됐고, 같은날 대전지역 상반기 협의체 회의를 진행해 사업별로 2024년 월별 사업일정 공유와 협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상일 대전지역암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설명회와 협의체 회의를 통해 대전지역 국가암관리 사업들 간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대전지역암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평가한 2023년 전국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권역호스피스센터는 2023년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에서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가 '최우수 전문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상대적으로 진료 접근성이 낮은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지역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암 예방·검진을 적극 알리고 암 통계자료 제공 및 질 높은 말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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