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3년 연속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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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3년 연속 입상

  • 승인 2024-03-17 12:51
  • 수정 2024-03-17 16:33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사진(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김포소방서 박수련 소방교)
김포소방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3년 연속 입상(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김포소방서 박수련 소방교)
김포소방서 119구급대 박수련 소방교가 13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0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소방안전강사 교수 역량 향상 및 우수강사 발굴·육성하고 교육 대상 특성에 맞는 교육기법·내용구성 등 다양한 강의기법을 개발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소방안전강사 24명이 참석해 '노인 응급처치'를 주제로 15분 이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 3명에 의해 공정한 심사가 진행됐으며, 교안내용(40%)과 발표내용(60%)으로 구분해 항목별 세부 점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김포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박수련 소방교는 '낙상으로 발생하는 부상의 응급처치와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낙상 예방 및 상처 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수련 소방교는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면서 어르신들이 다치시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며 "어르신들이 평소 안전한 환경과 습관으로 건강하고 행복하며 따뜻한 노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선 서장은 "앞으로도 김포시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성장하는 구급대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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