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하남시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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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하남시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승인 2024-03-17 11:2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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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서 사상 첫 '우수기관' 선정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올 2월 정부 혁신을 위한 우수정책 발굴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등 행안부 주관 평가에서 8차례 우수기관에 선정돼 새로운 행정 평가를 받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2023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수요 맞춤형 대중교통 정책 마련', '신속한 사회보장급여 지급을 통한 대 시민 복지 편의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 행정 종합평가단'이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 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 성과 ▲체감도 및 활성화 시책 ▲기타(적극 행정 마일리지 시범 운영)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지부진했던 신도시(미사·위례·감일) 대중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긴밀히 협의해 최단기간 10개 노선 버스 46대 신설·증차 성과를 만든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적극 행정을 독려하기 위해 공직 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열심히 일한 공무원을 격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나간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현재 시장은 "불가능에 가깝던 일들을 기적처럼 이루게 된 배경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 행정을 펼친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한 사례 발굴 및 벤치마킹 활동을 적극 지원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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