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후보와 신진영 예비후보가 힘을 모으기로 결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창수 천안병 후보는 15일 선거캠프에서 신진영 예비후보와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앞서 신 예비후보는 9일 본선 진출에 아쉬움을 삼켰고, 14일 캠프 해단식을 진행하면서 총선 도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 후보와 신 예비후보는 총선 승리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신진영 예비후보는 "유권자들은 늘 냉정하기에 민심은 항상 균형추를 맞추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이번 선거에서 지고 있다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임해야 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선 과정에서 다른 지역보다는 정도를 지켜가며 경쟁을 해왔기에, 캠프에 방문할 수 있었다"며 "4월 총선이 어렵겠지만, 이창수 후보와 화합하고 단결을 통해 힘을 모으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캠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아울러 "신진영 예비후보와 손잡고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이 '이창수 잘 뽑았다'라는 얘기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지닌 마음의 빚을 갚아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도구로 활용되길 바란다 "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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