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충주병원. |
14일 충주병원에 따르면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 중인 건국대 충주병원의 장점을 살려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나 중증환자를 책임질 수 있도록 현재 5명의 의료진에서 2명을 추가로 영입했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진 7인 체제로 응급의학 전문의가 24시간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해 보다 안정적이고 발전된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심장내과 전문의 2인 및 신경외과 전문의 3인으로 구성된 심장뇌혈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장비로 혈관의 이상 유무 진단 및 심혈관 등 모든 부위 혈관 중재시술, 뇌동맥류 등의 수술이 필요한 혈관질환 환자에게 큰 절개 없이 간단한 시술 치료, 혈관에 생긴 이상 병변 진단 및 치료를 하고 있다.
건국대 충주병원은 지역 대학병원인 만큼 정상 진료와 수술, 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병상 등 진료공백을 메울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있고 추가적인 상황 등을 고려해 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석우 충주병원장도 각 과장 회의에서 진료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문 병원장은 "지역사회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응급환자 진료 활성화와 충주시민들 뿐만 아니라 충북 중북부지역 주민들에게 진료받고 싶은 병원, 신뢰받을 수 있는 병원,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의료진들이 각고의 노력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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