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정보공개 업무담당자들이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
교육은 최근 국민들의 공공기관 정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 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국민 정보공개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교육 현장 정보공개 처리 방안과 사전정보공표 정비 및 원문공개율 향상 방안을 공유하는 등 업무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노권열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공개제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업무 이해도를 높여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맞춤 서비스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공개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도내 각급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업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22개 시군을 찾아가는 정보공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정보공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등 정보공개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원문공개율은 85.2%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 1위를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무안=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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