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군립체육관에서 '제44회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배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고창군 제공 |
전북특별차지도 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 태권도 협회가 주관하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총 약 530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각 부별로 토너먼트 겨루기 형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시합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의 1위 입상자는 초등부와 중등부의 경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태권도 대표 최종선발전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되고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전북태권도 대표 최종선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고창군은 지난해 4월 '제31회 청두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출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를 열었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제35회 전북 도지사 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하는 등 도내 태권도 보급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4월에는 고창고인돌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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