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환 경기도의원, 일산 '말머리어린이공원 준공 및 조성계획(변경)결정(안)' 환영 |
시는 12일 마두동 790번지에 위치한 4,000.4㎡ 규모의 말머리어린이공원 공원조성계획 변경(안) 고시를 통해 기반시설(1,436.96㎡ → 1,171.5㎡), 조경시설(50.0㎡ → 0㎡), 휴양시설(5.04㎡ → 182.8㎡), 유희시설(522.6㎡ → 866.6㎡), 녹지 및 기타(1,957.9㎡ → 1,751.6㎡) 등 시설면적을 재분배하여, 놀이터를 확장하고 그늘막 등을 설치했다고 알렸다.
실제 말머리어린이공원은 작년 11월 25일에 준공됐으나, 관련 계획의 미세한 변경 등을 일괄 공고하면서 '선조치 후공고' 방식으로 업무가 진행돼 조성계획(변경)결정(안)을 이번에 공고하게 됐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2023년 당시 오준환 의원은 말머리어린이공원 환경개선 사업 착수를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 시가 선제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후에 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획·조정에도 함께했다.
말머리어린이공원은 주변에는 학원가와 아파트가 밀집해있고, 400m 반경 내에 낙민초, 정발초, 금계초 등이 위치 해있어 어린이와 청소년 등 지역주민을 위해서도 신속한 추진이 필요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준환 의원은 "주민께 공사 현황을 알리는 조성계획(변경)결정(안)이 고시되어 환영하는 입장"이라며 "공동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한 만큼, 어린이들이 더욱 즐겁게 뛰어놀고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도록 놀이터 등 유희시설과 휴양시설이 추가 설치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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