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정비불량 화물차 현장단속 나서 |
14일 경찰서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도로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국토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
특히 통행량이 많은 곳을 위주로 적재중량·용량초과, 추락 방지조치 위반, 판스프링 불법 장착, 난폭운전, 신호위반, 속도위반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 중이며, 12일 용인시 백암 과적검문소에서 불시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안전기준 위반 2건(불법구조변경), 적재 중량·용량 초과 5건 총 7건을 적발했다.
그 외에도 안전띠 미착용,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 주요 법규위반 12건도 추가 단속하고, 운전자들의 준법 운행에도 캠페인 및 관련 교육 동영상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김성구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최근 화물차의 불법 도로운행으로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국민의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서 합동단속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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