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이번 주말 남녀 스크린골프 지존 가린다

  • 경제/과학
  • 지역경제

대전서 이번 주말 남녀 스크린골프 지존 가린다

16일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17일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3차 결선
각각 총상금 7000만원 규모... 투비전NX 투어 모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 승인 2024-03-14 16:09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4
골프존은 1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결선을 개최한다. 사진은 대회 포스터. /골프존 제공
이번 주말, 대전에서 남녀 스크린골프 지존을 가리는 대회가 펼쳐진다. ㈜골프존은 16~1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남녀 스크린골프 대회인 GTOUR 3차 결선을 개최한다.

먼저 16일 열리는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에는 84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며,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코스는 샤인데일CC(샤인, 레이크)다. 대회 총상금은 7000만 원 규모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0만 원 등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시즌과 앞서 1·2차 대회 우승자 등 GTOUR에서 이름을 알려온 이성훈, 윤재인, 순범준 등 10명의 시드권자가 출전해 더욱 열띤 각축전이 예상된다. 특히 기존 최다승 타이기록을 갖고 있던 최민욱과 필드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해 온 김홍택, 김민수까지 공동 최다승의 기록을 거머쥐며 어떤 선수가 먼저 단독 최다승을 노릴 수 있을지 여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45
골프존은 17일 대전 조이마루에서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3차 결선을 개최한다. 사진은 대회 포스터. /골프존 제공
17일에는 스크린 여제들의 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3차 결선이 열린다.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6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코스는 하버 타운 GL이다.



총상금과 우승상금은 남성 대회와 동일하다.

이번 대회는 GTOUR WOMENS 강자 홍현지, 심지연, 한지민과 지난해 첫 우승 이후 톡톡 튀는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미림, 파워풀한 장타로 활약하며 앞서 2차 대회 우승을 한 조예진 등 각양각색의 강점과 매력을 가진 선수들의 각축전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특히 24시즌은 김송연, 윤규미, 이정욱2 등 루키 선수들의 활약이 도드라진 만큼 기존 강자와 새로운 얼굴의 박빙의 승부도 놓칠 수 없다.

한편, 골프존 GTOUR 대회는 올해로 13주년을 맞고 있으며,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및 선수 정보, 사진·영상 콘텐츠, 이벤트 등에 대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회, '용암지하도 재즈에 물들다'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