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북미지역 최대 전기자동차 박람회인 '2024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엑스포 홍보 부스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올랜도(Orlando)에서 열리는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2021년 첫 개최 이후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를 비롯한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전기차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한국타이어는 올랜도를 시작으로 롱비치, 샌프란시스코, 뉴욕, 오스틴 등 미국 내 8개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서 한국타이어는 '아이온(iON)' 브랜드를 내세워 미국 소비자들에게 혁신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후 롱비치(5월), 샌프란시스코(8월), 뉴욕(10월), 오스틴(11월) 등에서 열리는 엑스포 행사에서는 개별 부스를 운영해 주행 조건과 운전자 성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의 '아이온' 브랜드 제품을 전시하게 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엑스포에서 포뮬러 E의 공식 레이싱 타이어 성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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