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중학교와 충남세종농협은 14일 등굣길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
' 백설기데이'는 3월 14일을 우리 민족 고유 음식인 떡을 선물하기 위해 2012년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제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이정순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유동근 교장,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충남세종농협 경제지주 부본부장, 양곡자재단장, 충남교육청 출장소 소장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상업적으로 활용되는 화이트데이(3월 14일) 사탕 대신 우리쌀로 빚어 건강한 음식인 백설기 떡으로 사랑을 전달 하는 '백설기 데이'를 홍보하면서 학생들이 아침밥을 챙겨 먹을 수 있도록 격려했다.
유동근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떡과 음료를 나눠주며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아침밥 먹기를 격려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엇다" 며,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더욱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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