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청 전경<제공=거창군> |
공모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고 고유가 시대에 군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한다.
신청 규모는 국비 18억 원을 포함해 총 39억 원이다.
태양광 1390㎾, 태양열 630㎡로, 주택 및 건물 430여 개소다.
사업대상지는 거창군 12개 읍·면이고, 주택 및 건물 소유자(무허가, 미등기 건물 제외)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거창군 컨소시엄 업체가 현장을 방문해 확인 등을 거친 후 공모사업 대상자로 확정된다.
5월 31일까지 참여자 모집을 완료하고 6월에 최종 사업계획을 수립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신청 및 공개평가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정희 경제기업과장은 "금년 11월 중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 시 2025년에 사업이 시행되고 사업비 중 85%를 국·군비로 지원해 자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정부 인센티브가 큰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리며 컨설팅 참여 등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문의사항이 있으면 군청 경제기업과 에너지담당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담당으로 하면 된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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