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어 의원에 따르면 전날 어 의원은 선거캠프에서 송 예비후보와 연석회의를 갖고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제안해 수락을 받았다.
송 예비후보는 "민심이 바라는 검찰개혁, 언론개혁에 앞장서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었지만 이를 어기구 후보가 이어받게 된 만큼 반드시 완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어 의원은 "송 후보께서 큰 힘을 실어주신 만큼 강력한 민주당 원팀으로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무도한 윤석열정권을 심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어 의원은 16일 오후 3시 '3선 캠프'선거개소식을 갖고 선대위를 정식발족할 예정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