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는 노인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2023년 예산 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이뤄졌으며, 경로당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스마트폰 활용한 시내버스 앱 설치 및 검색 교육'을 마련했다.
천안서북경찰서와 함께 증가하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안전한 보행 방법 및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의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아울러 최근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버스 도착 시간, 버스노선 확인 등 시내버스 이용 방법이 안내됐다.
유홍준 회장은 "2024년 사업 진행을 위한 예산 승인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가로 기쁜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으로 노인이 살기 좋은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미화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시내버스 이용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이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동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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